숫자로 이야기하는 남초의 잘못된 주장 시리즈
남초에서 남자는 결혼하면 가족의 ATM이 된다고 피코를 하는데 실제로 가족간 간병 통계는 정반대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.
암환자면 경제 활동도 제대로 못하는데 남자들은 아내 96%가 간병을 해주고 있다...
기계가 고장나면 버리지.. 간병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을 물건이 아닌 인간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
오히려 여성암환자의 이혼률이 남자보다 4배가 높은 것을 보면
남자들이야말로 여자들을 아파서 제 몫을 못하면 버리는 가전으로 보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
이게 2014년 통계이고 그 동안 여자들의 현타가 이어지면서 조금은 변했을까..?
2019년 자료로 5년이 지나도 남성 암환자의 간병율을 96%에서 86%로 소폭 하향했다...
남자가 그대신 경제적 지원을 한다 어쩌고 소리는 하지말아야 하는게
아내는 86%가 간병을 하고 있고 34%는 간병 + 경제적 지원도 하고 있다.
남자들 외벌이가 대세일떄는 남자가 회사일을 하기 때문에 육아나 집안일을 당연히 하지 않았지만
여자들이 직업 전선에 뛰어들고는 집안일+육아+집안일을 하는 것처럼 다 핑계에 불과하다
2019년에도 배우자의 돌봄을 받는 남성 암환자가 더 많았습니다. 삼성병원과 국립암센터 등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암환자 86.1%가 아내에게, 여성 암환자 36.1%가 남편에게 신체적 지원을 받았습니다. 남성 암환자의 대부분이 배우자의 직접적인 케어를 받는 반면 여성 암환자들은 스스로를 간병(12%)하거나 딸(19.6%)의 도움을 받는 비율도 적지 않았습니다.
경제적 지원에서도 반전은 없었습니다. 남성 암환자는 아내(34.2%)로부터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고 여성 암환자는 아들(40.5%)로부터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습니다.
암환자 통계가 아닌 노화를 포함하여 모든 질병에 해당되는 가족요양 보호사 현황도 같이 확인해보자.
여성들의 돌봄 노동이 더 확연히 나온다.
가정요양을 할 정도면 정말로 남성들이 주장하는 남성의 쓰임(가정경제 즉 나는 가족의 ATM)이 다 했을 때가 아닌가
딸과 아내, 며느리를 합치면 거의 85%의 간병을 여성들이 하고 있다.
남자들이 여자들을 비난할 떄 쓰는 워딩 (쿵쾅쿵쾅, 비혼하면 고독사, 남자는 결혼하면 손해다) 들은 대부분 숫자로 보면 그 반대의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.
앞으로 하나씩 그 주장들의 진실을 통계 자료로 하나씩 확인해보려고 한다.
출처 : https://m.nocutnews.co.kr/news/591546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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